디저트

[맛집/디저트] 건강 간식 성북동 오빠네 모듬 건야채

슈퍼그루브 2017. 8. 10. 08:26


짠!

이번 포스팅은 성북동 오빠네 자연 그대로 건채소 입니다 (이름이 참 기네요)
회사 동기 추천으로 먹어보았는데
한봉지에 만원이나 하네요ㅠㅠ흑흑

하지만 다 먹고 살라고 회사다니고 하는거니까!
먹고싶은건 먹을꺼얏!

이번이 두번째로 산건데 잭프룻이 추가가 되어있네요?


동남아에서 신기해보이는 과자를 샀었는데 그게 이 잭프룻이었죠. 신기하게 맛도 똑같네요. 동남아가면 캐리어 가득 사오려구요 ㅎㅎㅎ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기서 만드신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잭프룻 맛은 약간 감자?고구마?망고? 가 섞인것같은 맛 입니당. 한번 드셔보세요


요 이쁜아이는 연근입니다. 두께감있게 썰려서 씹는 맛도 있어요. 연근 얇게 썰어서 연근 튀김해먹어도 맛난뎅 ㅎㅎ 비가오니 튀김이 땡기네요


이건 처음엔 고추인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오쿠라 라는 야채 같네요.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식재료같은데 한국에선 좀 생소하죠?ㅎㅎ 단면이 별모양이에요. 이뻐이뻐


요 친구는 무화과
생무화과 드셔보신적 있으신가요? 생무화과보다 약2배정도 농축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많이 달지도 않고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그외의 야채들



사진순으로 단호박 / 청무 / 바나나같이생긴것 / 자색고구마 / 감자 인 것 같아요
다들 각자 다른 매력들이 있어요

다만 유일하게 싫은 맛은..



이 당근..
평소에 생당근도 먹고 카레의 당근도 거부감 없이 먹는 편인데 유독 이 당근은 영 입맛에 안맞네요ㅠㅠ
처음 씹었을 때는 괜찮은데 자꾸 먹다보면 뭔가...
그래도 주변분들에게 실험(?)해보았을 땐 모두 잘 드셨어요 ㅎㅎ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당


(결국 당근만 남았다 한다...)


제 개인적인 순위로는
잭프룻>무화과>연근>기타 야채들>......>당근
인 것 같네요 ㅎㅎㅎ


아참 그리고 아예 과일/채소 100%를 건조시킨 건 아니고 유지류나 당류를 첨가했어요. 먹다보면 손에 기름이 조금 묻어 있는 정도?


여기에 명함도 있네요
저처럼 야근하는데 저녁먹을 시간이 아깝다거나, 과자를 좋아하는데 건강이 걱정되신다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돈주고 사먹고 맛있어서 올리는 후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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