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맛집/디저트] 잠실 까페 신양로스터스

슈퍼그루브 2017. 8. 28. 12:20

요즘에 잠실이 핫한 것 같아요.

9호선 연장 덕분인지 석촌 호수 근처의 트렌디한 맛집 뿐만 아니라 석촌역과 잠실역 사이의 골목 골목마다 에도 맛집들이 생기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은 맛집은 아니고 제가 자주가는 까페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까페 외관이에요.


석촌호수 근처에 새로생긴 가게들은 이런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전혀 가게가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아주 세련된 가게가 있어요. 부조화의 조화네요.


쿠폰을 벌써 이만큼 모았어요 ㅎㅎ 오늘은 쿠폰으로 한잔 마셔볼까해요.


가게 들어가기 전 왼편에서도 한장 찰칵


입간판이 귀엽죠? 세모 동그라미 네모 한글은 참 이뻐요


가게 내부에요.
외관에서 보셨다시피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구요.
6인용 테이블 (8분까지는 가능 할 듯 해요) 테이블 1개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어요. 바깥에도 2인용 테이블이 하나 있구요.

쿠키와 마들렌류는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항상 커피만 마셔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가끔 하면 빵굽는 냄새에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두분이서 사장님들이시구요


아마 부부신 것 같아요

이 가게를 자주가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두분이 정말 정말 친절하세요ㅜㅜ


제가 한 소심하는 소심인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주인분들이 기가 쎄거나(?) 강하시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자주 못가겠더라구요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부끄럽지만 가게 분위기 보시라고 ㅎㅎㅎㅎ


ㅎㅎ허접한 스티커 붙이기 ㅎㅎㅎ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한잔씩을 시켰는데요.
오늘은 사장님께서 콜드브루 원두를 2가지로 해서 내리셨나봐요. 부드러운것과 산미가 있는것 중에 어떤것으로 할까 하다가 산미가 있는 원두로 선택했습니다.



(원래 이정도 양은 아니고 좀 마시다가 찍었어요ㅠㅠ)

또 특이한 점은 컵 홀더 대신 종이컵을 홀더로 주시는데요.

일반 아이스 음료를 마시면 결로 현상때문에 바닥에 물기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재생지가 젖으면 냄새도 나고 하는게 불편하자나요.

여기는 컵으로 홀더 주시니까 위 같은 경우기 없어 너무 좋더라구요! 자연을 생각하면 좀 아깝긴 하지만 ㅜㅜ 편하니까요...


위에가 아메리카노고 아래가 콜드브루에요.

제가 여기 단골인 두번째 이유!

가장 중요한 커피 맛 때문이에요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기 커피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저는


콜드브루와 아아를 비교하자면 콜드브루의 색이 좀더 진하네요 ㅎㅎㅎ
맛은 둘다 산미가 좀 있는 편이에요 ! 어렸을 땐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가 좋았는데 입맛이 변했는지 요즘엔 좀 시큼한 커피가 더 좋더라구요. 입가심에도 좋구.

가격은 아이스아메리카노 2,500원 콜드브루 3,000원이에요 (테이크아웃도 똑같아요)

메뉴판은 못찍었지만 다른 음료들도 저렴해요. 스벅의 반값정도 하는 것 같네요 ㅎㅎ


그럼 여기까지 제돈주고 마셨다가 맛있어서 남기는 신양로스터스 후기입니다!

위치 아래 첨부할께요.
방이사거리 맛집인 만푸쿠와 아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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