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디저트] 석촌역 마카롱 맛집 - 버찌와 모모
드디어 주말이 왔네요!
평일 내내 금요일만 기다렸어요ㅜㅜ 저는 비록 야근해서 금요일에도 늦게 퇴근 했지만 그래도 저에겐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으니까요!
이번 후기는 마카롱 후기에용.
제가 사실 그 누구보다 빵을 좋아하는 빵 덕후거든요. 주로 건강빵이나 식사빵들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거의 처음으로 마카롱을 돈주고 사먹어봤네요 ㅎㅎㅎ 그만큼 비쥬얼이 너무 매력적이라 *ㅡ*
사진 들어갑니다.
(산딸기 맛)
이거봐요! 이건 거의 마카롱이 아니라 케익 수준이에요 ㅎㅎㅎㅎ
여기 마카롱은 무색소라고 해요 그래서그런지 꼬끄색이 아이보리 색이네요. ㅎㅎ
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보냉백도 1000원 추가해서 샀어요. 저 사이의 크림이 버터크림이라 반 자르려고 올려만 놨는데도 슬슬 녹더라구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보냉백 사시는거 추천 드려용
사진과 설명 주르륵 들어갈께요
(녹차맛)
저날은 무가당이랑 가당 녹차맛 두종류가 있었는데 전 무가당 녹차맛도 맛있더라구용
(자두맛, 자르다가 녹아서 좀 찌그러졌네요ㅠㅠ)
요즘 자두가 철이죠! 새콤달콤 맛나요
(로투스맛)
별로 기대안했는데 제 입맛엔 베스트였어요. 가운데에 든 저 로투스가 크림과 적절히 아우러져서 달콤달콤
(초콜렛맛)
초콜렛 크림 사이에 마카다미아가 틈틈히 들어가 있어요. 초콜렛+견과류=사랑이죠.
(바닐라초코)
이건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중간중간에 있는 초코볼이 넘 귀여운 맛이었어요 ㅎㅎ
(홍차맛)
홍차를 제과제빵에 잘 쓰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좋은 예로 렁트멍 얼그레이 파운드 케익이 있죠)
(잘라지고있는 샷 밖에 없네요ㅠㅠ 렁트멍 후기는 다음에 올릴께요!)
(떼샷 떼샷)
참 이러고보니 제가 사진을 잘 못찍네요 ㅠㅡㅠ
여기까지 제가 먹었던 버찌와 모모 사진들이에요.
전반적인 맛 평가로는
두 종류로 나눠서 보면 과일 종류의 마카롱은 새콤 달콤 하구요. 녹차/초코/홍차 맛은 부드럽고 리치 해요.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보면
로투스>초코>녹차>산딸기>나머지
사실 다 맛있어용 제 입맛엔. 하나하나 없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ㅜㅜ 하지만 마카롱의 쫀득쫀득 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버찌와 모모의 마카롱이랑은 좀 안맞으실 수도 있어요. 참고하세용.
아참 가격은 개당 2,500원! 저는 8개 사서
2,500 x 8 =20,000 원. 거기에 보냉백 추가 해서 21,000원 지불했었습니당 ㅎㅎ
그리고 토요일에 픽업 예정으로 금요일에 예약 하였더니 당일 예약이 원칙(?)이라고하시더라구요 ㅎ_ㅎ 제가 맛별로 하나씩 시켜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나봐요. 혹시 예약해서 가실 분들 참고해주세요!
제돈주고 사먹고 맛있어서 올리는 후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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