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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광복절 잘 쉬셨나요?
주말동안 다녀온 맛집 포스팅 입니다.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김태원 스시 인데요. 잠실역에서는 10분정도 도보거리 입니다.
저희는 영화보기전에 간단히 점심이나 먹자 해서 들어 간 곳인데 기대 이상이네요

(들어가기전 찰칵 찰칼)



바로 전체샷 보여드릴께요 ㅎㅎ
저희는 원초밥과 특선초밥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사진 윗쪽이 특선 초밥 아랫쪽이 원초밥 입니다)


맛있는건 가까이 가까이


원초밥 입니다. 구성은
연어2, 흰살2, 게살1, 4L초새우1, 장새우1, 황태치1, 유부1, 계란1 총 10pcs 입니다. 가격은 단돈 만원!

다음은 특선초밥!


구성은 연어3, 흰살2, 4L초새우1, 장새우1, 소라1, 타코와사비1, 꽃등심1, 눈다랑어1 입니다
총 12pcs구요. 가격은 원스시보다 4,000원 비싼 14,000원 입니다

메뉴가 나오기전에 기본 찬들이 나오구요.



흑임자드레싱이 올라간 샐러드, 계란찜, 모밀, 단무지, 초생강 등등
(스시엔 원래 우동이 나오는데 여름에는 냉모밀이 나온다고 하네요)
아주 특별할 건 없지만 스시를 먹으면서 곁들여 먹기엔 제격이네요.

일단 초밥들이 다른 초밥집들의 초밥보다 밥은 작고 네타(생선)는 커서 좋았구요. 와사비가 생 와사비더라구요! 생와사비 극호 주의자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원초밥에 있던 기본 초밥들 빼고 특초밥에만 있는 친구들 클로즈업 해봤어요




이건 저의 베스트 눈다랑어 입니다. 자칫하면 기름기가 많아 느끼할 수 있는 부위를 토치로 살짝 그을려 느끼함은 잡고 감칠맛은 더했네요. 겉에만 살짝 익어서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했습니다.



저는 부페에 가면 다른 초밥은 안먹어도 생새우 초밥은 꼭 먹고오는데 여긴 새우장을 만들어서 밥 위에 올렸네요. 와사비 살짝 올려 먹으면 굳굳



꽃등심

고기는 언제나 옳지만 밥위에 올라간 꽃등심은 뭐다? 최고죠 ㅎㅎ 한점만 있어서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여기에도 살짝 와사비 올려서


냠냠

그다음은 타코 와사비 입니다.


일본말로 낙지와 문어를 타코라고 하죠? 타코 와사비는 말그대로 와사비 소스에 버무린 낙지 입니다. 배부를 때 소주 안주로 제격인데 이렇게 초밥으로 만나니 반갑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귀여운 간장종지 한장 ㅎㅎ


(간장종지가 이렇게나 귀엽답니다 )

여기까지 김태원 스시 (원스시) 포스팅이었습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있는데요. 석촌호수로 데이트 오셨다던가 롯데 타워 구경오신 분들, 근처 만푸쿠 왔다가 길고 긴 웨이팅에 지치신 분들, 간단하고 깔끔한 점심 찾으시는 근처 직장인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지도 첨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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